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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앨범

  • (호남.제주권 센터)희망나들이 2박3일 힐링캠프 운영
  • 등록일  :  2016.10.07 조회수  :  3,875 첨부파일  :  119.JPG
  • (호남.제주권 센터)희망나들이 2박3일 힐링캠프 운영

    범죄로 인하여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위안 받는 시간이 되고, 닫힌 마음을 열어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져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앞으로의 삶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호남․제주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전주, 군산, 남원, 정읍, 광주, 순천, 목포, 해남, 장흥, 제주)에서 2013년 시작에 이어 4회차 『희망나들이 1박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2016.09.28.~30(2박3일) 일정으로 세계자연유산 환상의 섬, 신비의 섬, 평화의 섬 제주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센터의 일상적인 배려로 피해자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안정되고 평온한 휴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더욱더 의미가 깊은 힐링캠프 프로그램이 되었다.

    크루즈호 선상에서 웃음치료사 최용희 강사는“당신 멋져 용!”의 프로그램에서 즐거운 웃음과 노래, 눈 맞춤과 스킨십으로 처음 만남의 어색한 마음을 열어가도록 진행하였으며, 모두가 긍정적 마을을 갖고 나를 무겁게 묶어 놓은 분노, 원망, 근심걱정, 억울함 등 무거운 마음을 떨쳐 버리자고 외치고 당연하지! 로 답하였다. 강사께서는 김수한 추기경의 명언󰡐바보가 바보에게󰡑를 인용하여 웃음의 힘을 역설하시고, 팔다리 없이 전 세계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닉 부이치치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로 행복을 알게 하였으며, 마음을 비우자!, 용서는 가장 큰 보복이다! 나는 할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모두 공감한다.

    뇌를 활성화 시키고 뇌 감각을 깨우며,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정서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숲명상 프로그램, 자연물을 이용 장식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일정 내내 우중에도 열심을 다 하였다.

    모든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로 매우 만족해하였으며, 특히 웃음치료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체적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하여 알찬프로그램, 맛나는 음식, 친절한 운영진 등 좋은 소감을 표현하였고, 3일 내내 빗속에서 진행하여 마라도 등 가보고 싶은 곳 일정이 취소되어 아쉬운 불평도 있었다. 해외를 비롯하여 국내에 가보고 싶은 곳도 다양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하였고, 제주말로 놀멍, 쉬멍, 걸으멍, 먹으멍 자연치유 힐링의 시간 이었다.

    힐링캠프를 통하여 무엇을 얻었냐는 질문에는 "그 누구도 생각도 못하고 항상 자책만 가지고 살았던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주게 했던 그런 프로그램 이었던 것 같다" "배려와 봉사의 힘을 얻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고 다시 일어서야 할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고민 걱정거리를 이번 캠프를 통해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의 건강 행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등 다양한 표현들 이지만 모두의 결과는 평온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건의 및 개선 사항으로는 배를 탄 시간이 길어 비행기 편 이용 희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희망, 관광과 건강이 함께한 프로그램 운영 희망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운영팀에 격려를 많이 하여 주었다.

    『희망나를이 2박 3일』 힐링캠프 거점 센터 이사장님(제주센터 이사장 강재업)께서 참여가족 모두에게 선물(오메기떡, 감귤, 감귤초코렛, 일출랜드 무료입장 등)과 환대로 격려하여 주셔서, 우리는 한 가족임을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2016『희망나를이 2박 3일』 힐링캠프 운영 결과 평가회를 거쳐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켜 피해자들의 삶이 자주 그리고 많이 웃고 더불어 좀 더 건강해지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

    2016힐링캠프3.JPG